[DDD] 패밀리카로 적합한 볼보 중형세단 S80 Driving2012-11-16 16:14:52



안전을 철학으로 삼고 있는 볼보는 차량 전면 그릴에 안전띠 문양만 보더라도 안전에 얼마나 신경을 쓰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디자인 부문에서 많은 개선을 하고 있는데, 공격적으로 변신하고 있는 다른 차량들에 비해 S80은 아직 한세대가 더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현세단 부문에서 S80의 입지는 최근에 오히려 주목받고 있습니다.



디자인을 보면 다양한 곡선을 적용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추구 하고 있는 최근 자동차 트렌드와는 잘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감색 수트처럼 튀지는 않아도 어디서나 잘 어울리는 S80은 질리지 않는 디자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오래된 믿을만한 친구같은 느낌입니다.



대부분 국내 수입차를 선택하는 운전자들은 처음은 국산차로 시작했다고 2번째 차량으로 3000~4000만원대 수입차를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국산차와 차이가 적은 3000만원대 수입차를 살펴보고 이후에 예산의 여유가 된다면 독일차로 넘어갑니다.
하지만 독일차의 국내 가격은 너무 부풀려진 감이 있습니다(수입차 가격이 많이 하락했지만 여전히 부풀려진 경향이 있지요)

3000만원대 일본차 경우에는 가격이나 내구성 면에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2번째 차는 좀 더 특별한 차량을 고려하는 분들이 많아서 폭스바겐, BMW, 메르세데스벤츠 차량까지 넘봅니다.



어떻게 보면 볼보 브랜드는 이런 수입차 선택의 후보군에서 비켜나 있는 브랜드입니다. 가격은 독일차에 근접할만큼 높지만, 인지도는 그에 미치지 못합니다.



하지만 볼보 차량에 대한 만족도는 오너들 사이에서 높습니다. 특별히 좋은 부분을 꼽지는 못하더라도 장기간 사용시에도 '좋다' 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유동적인 가격과 사후서비스에 대한 부분은 단점으로 꼽힙니다.



최근 연식변경을 앞두고 S60과 S80 주요 차종의 가격이 10~20% 까지 내려 판매한 것은 실소유자들사이에서 잘 알려진 상황입니다.



수입사에서는 정가에 판매한다고 주장 하고 있지만 각 딜러사는 수백만원을 할인해서 판매한 바 있습니다. 이는 다른 수입차 업체들도 마찬가지이지만 볼보 경우 그 폭과 빈도가 크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렇게 되면 가뜩이나 물량이 적어 중고차 가격이 나쁜 볼보 브랜드 차량 전체 중고차 가격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고 , 이는 브랜드 이미지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또 볼보 자동차를 사고 싶은 사람에게도 '이 가격이 맞는걸까?'하는 고민을 하게 만듭니다.
이런 문제는 물량이 크지 않고 조절이 쉽지 않은 수입차 브랜드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제 값을 내고 산 충성도 높은 고객들을 적으로 만드는 일입니다.



사후서비스 부문에서도 서울지역에 너무 서비스센터가 집중돼 있어서 지방에서는 수리를 받기가 어렵습니다. 이는 다른 수입차 브랜드도 개선해야할 부분입니다.



삼점식 안전벨트를 가장 먼저 도입했던 볼보는 최근 신차에 첨단 안전장치를 대거 적용했습니다.

보행자 충돌 방지 시스템(Pedestrian Detection With Full Auto Brake)’은 주간 35km/h 이내의 저속 주행 시 차량 전방에 보행자가 근접하여 사고가 예측되면 운전자에게 1차 경고를 하며 제동 준비를 하고 적절한 시간 내 운전자가 반응하지 못하면 풀 브레이킹으로 차량을 자동 정지시키는 기능입니다.

사람 인식은 전면 유리 윗쪽에 탑재된 레이더 센서와 카메라가 인식합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Adaptive Cruise Control)’ 시스템도 장착했습니다.
 이 시스템은30km/h부터 200km/h내에서 설정된 속도로 차량을 운행함과 동시에 전방의 상황을 모니터링 하여 앞 차량과의 거리를 측정합니다. 그리고 앞 차량이 속도를 줄여 차량 사이의 간격이 줄어들면 스스로 속도를 줄여 설정된 간격을 유지하고 앞차가 속도를 내서 차량 사이 간격이 충분해지면 다시 속도를 높여 설정된 속도로 운행하게 하는 기능입니다.

시속 30km 이하에서는 ‘큐 어시스트(Queue Assist)’ 기능이 자동으로 작동해, 앞차와의 일정한 간격과 속도를 유지해줍니다. 
큐 어시스트 기능은 정체 및 지체 구간에서 앞차가 완전히 정차할 경우 차량을 자동으로 정지시키며 3초 이내에 앞차가 다시 출발할 경우 차량을 움직이게 해줍니다. 정차가 심한 구간에서 사용하기 좋은 기능입니다.



 S80 D4와 D5에는 기존 상위급 모델에 사용되었던 ‘모던 우드 데코 인레이’와 ‘클래식 우드 데코 인레이’가 각각 적용됐습니다. 센터스텍, 대시보드, 그리고 도어패널에 원목 특유의 클래식한 느낌을 잘 살려 더욱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S80 D5에는 스티어링 휠 역시 클래식 우드로 감싸있습니다.

2013

2013 년형 S80은 2.4L 직렬5기통 트윈 터보 디젤 엔진(215마력, 44.9kg•m, 연비 14.2km/l)을 탑재한 D5
 2.0L 터보 디젤 엔진(163마력, 40.8kg.m, 연비 13.8km/l)이 탑재된 D4 모델로 구분됩니다. 가격은 2.0리터 D4 모델이 5340만원, D5는 5890만원으로 편의사양이 대부분 적용된 D5 모델 경쟁력이 높아 보입니다.



내장은 최근 자동차 업체들이 내장에 원가절감으로 인색하게 구는데 반해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S80은 오랜시간 패밀리카로 사용하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ㅎㄴ 차량입니다.



넓고 고급스러운 실내공간. 편안한 시트는 일상용도 뿐 아니라 장거리 여행용으로도 적합합니다.



아쉬운 점은 디젤 엔진을 탑재했기 때문에 진동과 소음은 여전히 감수해야한다는 점입니다.
연비와 출력면에서 디젤 엔진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저속 시내 주행이 많다면 다른 가솔린 모델을 고려해봐야합니다.

최근 디젤 모델들디 대부분 탑재하고 있는 정차시 엔진 정지 기능이 적용되어 있지 않아서 아쉽게도 정차시에 진동과 소음은 차안에 고스란히 전달됩니다.



진동과 소음 부분에 민감한 분이라면 이 부분을 확인해야합니다. 이는 S80 뿐 아니라 다른 디젤 차량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사람은 전혀 문제가 안되지만, 어떤 사람은 매우 거슬려 차량 구입을 후회하게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볼보자동차는 최근 V60, S60 신형 곧 출시될 C30 신형 등에서 많은 변신을 하고 ㅇ습니다. V60이나 S60의 디자인은 "과연 이 차량이 볼보가 맞나?"할정도로 파격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입니다.



특히 문짝 두께에 연연하는 분, 안전을 중시하는 분이라면 볼보가 주는 안전부문의 만족도는 꽤 높습니다. 차 문을 닫을 때 나는 볼보 차량의 묵직한 소리가 좋아서 구입하는 분들이 있을 정도니까요.



하지만  볼보는 개선해야할 부분도 꽤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가격 부문은 꼭 해결해야할 부분이며, 국내에서 낮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경쟁이 치열해지는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소비자들의 신뢰이기 때문입니다.

볼보 S80 동영상 소개 자료입니다.




볼보 S80 What car? 동영상 리뷰입니다.  구형모델이기 때문에 참고만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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