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D] 삼성전자, LG전자의 TV 부문 경쟁. Digital2011-04-30 10:38:10


 
최근 TV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부분은 3D와 스마트 입니다.
화면 경쟁에서 나아가 3차원 영상과 인터넷을 연동해 스마트폰처럼 TV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부문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양사는 3D에서 각기 다른 방식을 사용하고 있고, 이에 서로 자신들의 방식이 좋다고 주장하면서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3D로 오면서 삼성전자는 셔터글라스방식, LG전자는 편광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액티브 방식이라고도 불리는 셔터글래스 방식은 화면을 나눠서 오른쪽 왼쪽으로 번갈아 보여주면서, 이에 맞는 신호를 3D 안경에 전달해 주는 것입니다. 3D 안경은 영상신호에 맞게 빠르게 번갈아가면서 영상을 받아들입니다.

패시브 방식이라고도 불리는 편광필름패턴(FPR) 방식은 신호를 번갈아 쏴주는 셔터글래스 방식과 달리 화면 자체에 아주 미세한 모기장과 같은 얇고 투명한 막을 입힙니다. 이 얇은 막은 짝수행과 홀수행으로 나뉘어 영상신호를 보내고, 3D 안경은 오른쪽 눈과 왼쪽 눈에 서로 다른 신호를 볼 수 있는 역할을 합니다. 이에 사람의 두뇌는 왼쪽와 오른쪽으로 들어온 신호를 가지고 입체감을 느끼는 것입니다.

두 업체는 서로 자신들의 TV가 좋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우선 삼성전자 3D TV는 화면 테두리가 얇고, 3D 영상 본질면에서 화질이 좋습니다. 스포츠나 움직임이 많은 영화를 볼 때 입체감과 화질이 확실히 우수하고,2D에서 3D 변환시에도 입체감이 뛰어납니다. 스마트TV에서 중요한 애플리케이션 수도 많이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LG전자 3D TV는 우선 안경의 편안함을 들 수 있습니다. 셔터글래스방식 안경에 비해 가볍고 전원이 필요 없어 충전할 필요가 없습니다. 안경 가격도 저렴해서 대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스포츠 중계를 볼 때 편리합니다. 친구들과 월드컵을 보려고 했는데 안경이 부족해서 곤란할 염려가 없습니다. 그리고 마우스처럼 조작할 수있는 리모컨도 편리합니다.

아무튼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3D와 스마트TV를 보면, '이제 TV를 바꿔야 될 때가 됐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만들어졌습니다.
손가락보다 얇아지고 PC에 있는 콘텐츠도 끌어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TV판매로는 일정 수익 이상을 낼 수 없기 때문에 삼성전자와 LG전자도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애플 앱스토어와 같은 모델을 만들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과 애플은 모두 다음 주목하고 있는 시장으로 TV 부문을 겨냥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TV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갈수록 제품의 내구성이나 품질보다 콘텐츠와 플랫폼의 가치가 월등해지는 것에 두 업체는 대비해야 할 것 입니다.
어찌보면 두 업체간 3D 논란은 뒤돌아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일 수도 있습니다다. 오히려 현재 1위와 2위 업체 강점을 살려서 대연합군을 만들어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날 행사는 LG전자와 KT스카이라이프 3D 콘텐츠 전략 협력식이었습니다.

주요 내용은

- LG전자 스마트 TV에 KT스카이라이프 3D 콘텐츠를 쉽게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탑재
- 차세대 셋톱박스 개발 협력( 하나의 셋톱박스에서 집안 여러대 TV에서 볼 수 있게) 등입니다.

3D TV 콘텐츠가 자체가 부족하기 때문에 LG전자가 KT스카이라이프와 손을 잡은 것입니다.
현재 삼성전자는 삼성앱스를 통해 20여개 3D 콘텐츠를 자사 스마트TV 구입고객에게 무료로 제공중이며, 스카이라이프 3D 채널 가입시에는 삼성전자 TV로도 3D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LG전자 경우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있어 시청이 편리합니다.

방식이나 성능에 상관없이 3D안경은 LG전자 쪽이 편합니다.
충전도 필요 없고, 가볍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그리고 보다보면 꼭 3D로 봐야 하는가?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3D로 보면 선명함이 떨어지고 아무래도 장시간 시청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입체감은 좋지만 오히려 집중도가 떨어지는 단점도 있습니다.

3D는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설명하는 것이 어렵고,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해도 번갈아 내는 신호 때문에 이렇게 떨리는 화면만 보일 뿐입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3D 기술이 어느정도 성숙했고, 촬영기법도 많이 발전했기 때문에

다음 월드컵이나 올림픽은 3D로 볼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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