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이탈리아 자동차 디자인 전문업체 피닌파리나와 콜라보한 컨셉트카 '그란 루소 쿠페'를 공개했습니다. '
12기통 엔진이 탑재되는 이 컨셉트카는 초대형 럭셔리 쿠페라는 새로운 장르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 부문은 벤틀리, 롤스로이스 등이 초고가로 내놓고 있는 부문이지만 시장이 아주 작기 때문에 다른 업체들이 접근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프리미엄 이미지 강화를 위해 BMW는 피닌파리나와 콜라보로 그란 루쏘 쿠페를 내놨습니다.

전면의 얇은 전조등이 독특한 디자인으로 기존 BMW의 패밀리룩을 지키면서도 '다른' 이미지를 만들어 냈습니다.
실내도 최고급 가죽과 원목 소재를 활용해서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습니다.

컨셉트카로 만들어진 이 차량의 정식 발매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