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체의 속도를 줄이지 않고 주행방향을 바꾸는 드리프트는 고난이도 기술을 요구합니다. 여기에 드리프드를 할 경우 관성의 힘을 차체로 받아야 하기 때문에 차체에 무리가 갈 뿐만 아니라 타이어 소모도 큽니다.
 자동차 경우 또는 묘기 주행시 도로 바닥에 있는 스키드 마크가 드리프트의 흔적 중 하나입니다. 이 때문에 막상 드리프트 기술을 가지고 있어도 자신의 차로 직접 드리프트를 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고가의 차량 경우에는 더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드리프트로 코너를 빠져나올 때의 쾌감은 일반 주행에서는 맛 볼 수 없는 것이고, 공도에서는 안전상의 이유로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럴 때는 가상의 환경 속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드리프트의 즐거움을 즐질 수 있습니다.
 그리드 2에 추가된 드리프트 팩을 사용하면 미쓰비시 랜서에볼루션, 닛산 370Z 등 모델을 가지고 드리프트를 마음 껏 즐길 수 있습니다.

게임이라고 얕보면 안됩니다. 자동차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서 제작하는 최근 게임들은 실제보다 더 사실적인 주행환경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경쟁 게임들도 그리드2를 따라서 새로운 주행모드와 차량을 추가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