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D] 스마트 디젤 포투 출시...연비 30km Driving2011-09-14 18:18:02



 그동안 국내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중 공인연비가 가장 높은 차는 토요타 프리우스였습니다.
1리터에 29.2km를 가는 프리우스는 한달에 한번만 주유소에 가면 될 정도로 경제적인 차량입니다.
 연비 30km/l를 넘는 차량이 나오려면 내년이 되야 할 것으로 보였는데, 이달부터 스마트코리아가 출시하는 디젤 스마트 포투가 공인연비 30.3km로 첫 테잎을 끊었습니다.
 스마트 포투는 2인승 경차로 799cc, 54마력, 11kg.m 디젤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경량화를 통해 차체가 850kg에 불과합니다. 튜닝의 끝은 경량화라는 말이 있듯이. 적은 무게와 고효율 엔진을 장착해 30km 연비를 넘긴 것입니다. 

 실제 주행해본 분들의 말에 따르면 고속도로에서 40km/l를 넘길 수 있으며, 시내 주행시에도 20km/l 정도 나온다고 하는 군요. 디젤 1리터가 1700~1900원이니 대중교통 수준의 유류비가 드는 것입니다.
 가격은 2590만원으로 가솔린 모델보다 100만원 더 높아졌지만, 경차 혜택과 연비로 인한 경제성을 감안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어보입니다. 
 
 스마트 경우 중고차 가격이 높고, 경차이기 때문에 명의 이전에 따른 세금 부담이 없어서, 일반 차량보다 훨씬 경제성이 높습니다. 같은 가격이라고 해도 취득세와 특소세가 없으니 딱 차 값만 내고 보험만 들면 유류비만 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전 가솔린 스마트 경우에도 소음과 진동에 민감한(스마트는 엔진이 트렁크 하단에 있습니다) 사용자들이 불만을 내놨는데요, 이번 디젤 모델도 디젤 특유의 소음과 진동은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단 상대적이기 때문에 익숙해지기는 한다는 군요.

국내에 모닝과 마티즈 경차 경우 가격이 너무 올라버렸고, 연비면에서도 공인연비와 실연비간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선뜻 구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차의 편리함이나 운전할 때의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경차와 소형차는 생각보다 편리한 차입니다. 

 하이브리드카 경우 공인연비는 높지만, 실제 주행시에는 그만큼 연비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프리우스나 인사이트 경우에도 공인연비가 29.2km/l 23km/l 이지만 실제 주행을 해보면 15km~20km 전후이며, 고속도로 주행 비중에 따라 공인연비 수준이 나오기도 합니다. 

 반면 이번 스마트 포투 디젤과 같이 디젤 차량 경우 공인연비보다 비슷하거나 높게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 이유는 낮은 엔진 회전수에서도 높은 힘을 발휘하기 때문에 출발과 저속시 에니저 손실이 적기 때문입니다. 고속에서야 가솔린이든 디젤이든 관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힘이 덜 들기 때문에 큰 차이가 없지요.

 이 때문에 폭스바겐 골프 TDI나 제타 TDI, BMW 'd' 시리즈가 실제 주행에서는 더 경제성이 높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어쨌든 척박한 국내 자동차 시장에 더 많은 모델들이 수입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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