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D] 스크린 아이디어....에이서 '아이코니아', 델 '인스피론 듀오' Digital2011-04-09 08:55:23


다양한 제품과 정보량이 많아지면서 화면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화면 개발 업체들은 더 넓고 선명하고, 눈의 피로를 줄이면서도 전력소모도 줄여야 하는 문제를 해결해야합니다. 
뚱뚱한 브라운관에서 평면화면으로 넘어오면서 화면 두께가 획기적으로 줄어들었지만 
화면 개발 회사들이 아직 해야할 일은 많습니다. 최근에는 휘어지는 화면, 3차원 화면, 유기발광다이오드 화면에 대한 연구도 활발해 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간단하게 그냥 화면을 두 개 사용할 수 있으면 어떨까요? 그런 생각에서 등장한 제품이 에이서 듀얼 뷰 노트북PC입니다. 
화면과 키보드로 구분된 노트북PC에 키보드 부분에도 터치 LCD를 적용해 상황에 따라서 화면 또는 가상키보드로 쓸 수있습니다.

실제 만져본 에이서 듀얼 뷰 노트북PC는 생각보다 조작이 편리했습니다. 화면보다는 인터페이스에 대한 새로운 방식이 참신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무거웠고 배터리 사용시간도 짧기 때문에 실제 활용성은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닌텐도 DS처럼 두 개의 화면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나온다면 모르겠지만. 범용 제품인 PC 특성상 그런 프로그램이 나오기는 쉽지 않을 것 같기 때문에 활용도는 상당히 제약적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하단의 LCD는 상황에 따라서 모니터도 키보드도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야각의 차이 떄문에 선명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 것이 에이서 듀얼 LCD 노트북PC. 아이코니아 입니다.

이제품은 전통적으로 키보드가 자리잡고 있는 부분이 터치 LCD로 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키보드 부문은 LCD화면으로도 다른 방식의 입력 아이콘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멀티미디어 재생시에는 이와 관련한 아이콘을 배치한다던지, 자주 사용하는 키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신기한 것이 단순히 터치 LCD로 만든 것이 아니라 터치 방식을 상황에 따라 적절히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멀티터치를 지원해 손가락 다섯개를 대면 간단한 컨트롤러로 화면이 변합니다.

열 손사락을 대면 키보드로 바뀝니다.

키보드 감은 의외로 괜찮았고, 터치패드 부문도 작동해서 가상 키보드 임에도 꽤 잘 만들어졌습니다.

이렇게 다른 입력 방식도 쓸 수 있습니다.

에이서는 아이코니아에 에이서 링, 소셜조거(Social Jogger), 제스추어 에디터, 가상 키보드 등 입력 방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입력 방식도 추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기할만큼 입력이 잘됐고, 쉬프트 +  다른 키 같은 조합도 인식했습니다.

하지만 터치 제품이기 때문에 지문 자국이 뭍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간단한 화면 조작을 할 수 있는 에이서 링도 꽤 잘만들어졌습니다. 기능보다 완성도에 놀랐습니다.

아수스나 MSI에서 내놓는 제품들은 하드웨어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에서도 뭔가 만들다만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건 확실히 '완성품'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힌지 부분입니다. 제품을 들어보니 꽤 무거웠습니다. 

외관은 금속재질로 잘 마무리되어 있습니다.

델이 출시한 화면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노트북PC (인스피론 듀오)입니다. 노트북PC로 쓸 수도 화면을 돌려서 태블릿PC로 쓸 수도 있습니다. 
노트북PC와 태블릿PC로 모두 쓸 수 있지만 노트북PC도 아니고 태블릿PC도 아닌 제품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배터리와 무게를 줄이면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겠지만,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디스플레이 기술은 계속 발전할 것이고 앞으로 더 많은 새로운 제품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이서와 델의 새로운 시도에 박수를 치고 싶습니다.

휘어지는 화면이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2016년 이후 전에 이런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더 나왔으면 합니다. 
전자잉크나 흑백 LCD를 탑재해 사용시간을 대폭 늘린 제품도 하나쯤 나와줬으면 합니다.
업무용으로 쓰는 사람들이 대부분 원하는 것은 배터리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타이핑 하는 것인데, 그런 제품이 많지 않습니다.
PC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있지만 배터리 소비량도 많아지면서 노트북PC 배터리는 여전히 2~4시간 전후이기 때문입니다.  


참고

델 인스피론 듀오(dell inspiron duo)


LCD가 회전되기 때문에 이렇게 회전해서 화면을 덮은 뒤에 태블릿PC처럼 쓸 수 있습니다.

사양은

10.1인치 터치 LCD (1366X768)
인텔 아톰 듀얼코어 N550(1.5Ghz)
2GB 메모리
320GB HDD
배터리 시간은 3시간57분(홈페이지 소개)

실제 배터리는 2시간 조금 넘게 갈 것 같습니다.

운영체제는 윈도7

가격이 549.99달러로 넷북 구입자들에게는 좋을 것 같습니다.

두꼐

이런식으로 화면이 돌아갑니다. 

마감도 잘된 편입니다.

좋은 아이디어긴 한데..배터리가 좀 아쉬웠습니다. 무게(1.54kg)도 좀 더 줄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에이서 아이코니아 소개 링크

http://www.acer.com/iconia/

델 인스피론 듀오

http://www.dell.com/content/topics/topic.aspx/global/products/landing/en/inspiron?c=us&l=en&cs=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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