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은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망설이는 이유로 '보안'을 자주 언급합니다.
업계에서 '보안'이 클라우드 도입 확산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도 이 때문인데요. 최근 이와 관련된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됩니다. ![]() 코트라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노스브리지벤처파트너스는 39개의 각기 다른 산업군의 회사들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여기에는 아마존, 랙스페이스 등 클라우드 주요 회사들도 대거 참여했습니다. 조사결과, 클라우드 사용의 가장 큰 부담요인으로 응답자의 55%가 '보안'을 꼽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용규제나 법령에 따른 부담이 38%, 기존 시스템을 교체하는 사용자의 비용문제가 32%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코트라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보안성에 대한 의문이 제시됨에 따라, 보안성이 판매자나 구매자 모두에게 가장 큰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는데요. 글로벌 기업들이 클라우드 도입을 늘려가고 있지만, 여전히 '보안'은 클라우드 담당자들에게 큰 고민거리로 따라다닐 전망입니다. 어느누구도 클라우드의 보안에 대해 속시원한 답을 못해주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사실 생각해보면, 보안은 비단 클라우드 뿐 아니라 많은 서비스들에서 논의되고 있는 문제입니다. 물론 클라우드는 회사의 중요 문서 등을 보관한다는 점에서 보안에 좀 더 민감하고, 신중해야하는게 사실입니다. 한 번의 실수 혹은 사고로 그 '구름'안에 있는 자료들이 모두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죠. 클라우드와 보안은 절충점이 필요해보입니다. 서로 상반된 개념이 아니라, 보안이 필요한 부분을 충족하면서 신기술을 도입해야 한다는 인식의 확산이 그 출발점이라 생각됩니다. 이번 조사 결과에서 보안에 대한 우려는 여전했지만 긍정적인 측면도 발견됐습니다. 응답자들은 클라우드 솔루션에 대한 신뢰가 늘어나며 50%가 사업에 필수적인 요소를 지녔다고 답변했습니다. 또 클라우드가 비즈니스의 확장성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한 비율도 전체 응답자의 57%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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