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임금 초과노동에 대한 IT노동자 간담회 소프트웨어 이야기2013-03-31 17:33:49


지난주 금요일(29일) 오후 8시부터 서울 구로구 가산문화센터에서 IT노조 주최로 열린 `무임금 초과노동의 실태 및 대응에 대한 IT노동자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모인 IT노동자들의 목소리는 하나였습니다.

3년 전 양모씨가 겪은 일들이 지금도 반복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날 우스갯소리로 나경훈 IT노조위원장은 "이젠 양모씨도 자신 이름이 양모씨라고 생각할 정도"라며 얘기했지만 그만큼 그동안의 시간과 이 사건이 업계에 가져다주는 울림이 큰게 사실입니다.

양모씨 이야기로 촉발됐지만 많은 이들이 현재 IT노동환경에 대해 공감하고, 대안마련을 위한 목소리가 절실하다고 얘기했습니다.

여전히 반복되는 무임금 야근과 휴일 초과 근무에 대해 모두 묵인하거나 덤덤하게 지내온것입니다.

이날 간담회에 함께 참석했던 장한나 의원실 비서관과 잠깐 얘기를 나누던 중 광고, 방송업계도 잦은 야근과 노동에 시달리지만 제대로 야근수당 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비서관은 다들 광고, 방송 이라고 하면 화려함만 생각하고 그 뒤에 노동자들의 얘기는 많이 모른다고 하더군요. IT분야도 마찬가지인거 같다는 얘기를 더했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1차 간담회에 이어 앞으로도 계속 진행된다고 합니다.

좀더 많은 IT개발자들이 간담회에 직, 간접적으로 참여하면서 올 한해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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