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IT 아웃소싱 위기와 새로운 시도 소프트웨어 이야기2013-04-30 23:49:23



인도는 전 세계 IT분야에 전문 인력을 제공하는 아웃소싱 전문 기업들이 많이 포진해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IT아웃소싱 강자인 인도가 제조업 강화로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IT아웃소싱은 한 때 세계 시장의 65% 일감을 가져갈 정도로 인도 경제의 중심 산업 중 하나였습니다.

2000년대 후반 IT 아웃소싱 10대 도시 중 6개가 인도 소재로 TCS, 인포시스 등 글로벌 업체가 시장을 주도했습니다.

그러나 인건비 상승 등 여러 이유로 중국, 베트남과의 경쟁에서 밀리는 양상을 보이며, 인도 IT 아웃소싱은 위기에 직면했는데요.

최근 인도의 5대 IT서비스 업체의 매출 성장률은 하락 추세라고 합니다.

과거 20% 이상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13.7%로 하락했구요.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 인도 정부는 PC와 스마트패드 등 전자제품 제조업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새로운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부기관에 납품되는 노트북, PC,스마트패드 등 제품의 절반 이상을 자국 내 생산제품으로 채워야 하는 규제를 시행하고, 인도 최초의 반도체 제조 공장 설립을 유도하기 위해 3조원 이상 인센티브를 풀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물론 과거에 비해 성장세는 둔화됐지만 여전히 인도는 전 세계 IT 아웃소싱의 큰 중추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기의식을 느끼고 새로운 산업에 대해 적극 육성 정책을 펼치는 인도 정부의 판단도 바람직한 방향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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