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400억원 이상 올리는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 소프트웨어 이야기2013-07-20 17:57:09
지난 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서 '1000억 클럽' 이란 이름 아래 국내 SW산업 주요 기업들의 매출과 직원 규모들을 조사해 발표했습니다.

물론 이들 기업들 중 게임 SW기업, 시스템통합(SI) 기업 등 순수 SW 기업이라 불릴 수 없는 곳들도 포함됐고, SW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아 SW매출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이름을 넣지 못한 곳들도 다수 입니다.

그러나 정부도 하지 않았던 통계를 자세하게, 특히 매출액을 밝히지 않는 외국계 기업들까지 포함시켰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자료라고 생각됩니다.

발표된 기업들 중 100위권 내에 있는 매출 400억 이상의 SW기업들만 추려봤습니다.




100위권 내 매출 400억원 이상을 올리는 주요 SW기업들의 공통점은 직원수가 평균 100~200명내외이고 많으면 500명, 최대는 안랩으로 930명 가량으로 나타났습니다.

적은 인원이라도 SW 경쟁력만 있다면 적잖은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게 SW산업의 강점이죠.

100위권 내에 ERP(더존비즈온), WAS(티맥스), 보안(안랩, 시큐아이,윈스테크넷,이글루시큐리티), 오피스(한컴), 임베디드(인포뱅크, MDS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SW 기업들이 골고루 분포된 점도 의미 있습니다. 

물론 아직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곳은 아주 극소수 입니다. 

매출 1000억 이라는 숫자에 의미를 두기 보다, 아직 SW산업에 있는 기업들의 매출 성장세가 더디다는 점은 현재 국내 SW산업이 풀어야 할 숙제로 언급되는 부분이라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수치입니다.

하지만, 조금씩이라도 국내 SW기업들이 발전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SW기업들의 미래를 어둡게만 보지 않는 이들이 많습니다.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은 산업임에는 분명하지만, 어느누구도 SW산업이 중요하다는 점에 반문하지 못하는 것처럼 좀 더 많은 이들이 이 부분에 공감하고 실천해간다면 국내 SW산업도 분명 더 큰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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