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난 한 국내 벤처 기업의 미국 진출 스토리 취재...뒷이야기2013-08-31 22:27:14




미국 샌프란시스코는 주변에 산호세, 팔로알토 등 IT대기업들이 자리 잡은 그야말로 IT기업의 메카입니다.

그중에서도 소프트웨어(SW)기업들이 유난히 많이 창업되고 발전하는 곳이 또 이 인근지역인데요.

실리콘밸리 공항에서 도심지로 향하는 중간에 만난 '석세스팩터스'회사 전경입니다.

지금의 세계 최대 SW기업인 SAP에 인수합병이 됐지만 이 회사는 인수되기 전부터 클라우드 기반의 인적자원관리(HCM)분야 최고 기업으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었습니다. 

이들 기업 모두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각자 전문성을 쌓아가면서 최고 기업으로 성장하고, 대형 SW기업에 인수합병되면서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고 있는데요. 

샌프란시스코 VM월드 행사차 출장길에서 같은 기간동안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이 지역을 방문한 권영길 그루터 대표를 만났습니다.

사진을 찍워뒀어야하는데 저도 행사때문에, 권 대표님도 일정때문에 잠깐 만나느라 미쳐 사진까지 생각을 못했네요.

그래서...페이스북에 공개적(?)으로 올려져 있는 권 대표님 사진을 우선 올려봅니다.

 



짧은 만남과 대화였지만 인상에 남는 내용이 있어 블로그에 남기게 됐습니다.

그루터는 이미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국내 빅데이터 전문 업체 중 하나입니다.

아직 15명 정도 벤처 기업이지만 이미 대기업 고객군이 대다수인 내실 있는 벤처 중 하나이죠.

그러나 제가 의아했던건(의아보다는 놀라웠다는 표현이 조금 더 맞겠네요)

회사의 미국 시장에 대한 굳은 진출 의지였습니다.

국내 수 많은 SW회사들이 있고 모두 해외 진출을 시작하거나 준비중입니다.

그러나 이들 SW기업들은 회사 내 또는 해당 국가에 마케팅이나 홍보 관련 전문 조직을 갖추거나 협력하는 등 절차를 거치기 마련입니다.

특히 SW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시장은 최대한 주변국에서 해외 진출 경험을 쌓고 차후에 진출하는 국가로 꼽힙니다.

그러나 그루터는 국내 시장에서 규모를 갖추고 회사가 기틀을 잡기를 기다리기 보다는 미국에 우선 진출해 볼 생각이라고 합니다. 

자신감의 바탕에는 '기술력' 이 있습니다. 

대형 글로벌 기업의 기술을 모방하기보다는 그루터만의 기술력을 만들어 내고, 기술에 대한 자부심을 직원 모두 공유하고 있는것. 

미국 시장에 충분히 보여줄 만한 기술 자신감이 컸습니다.

SW회사는 기술로 승부를 봐야한다는 모범답안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죠.

짧은 대화였지만 이 분야를 취재하는 저까지 자부심을 느끼게 해줬던 시간이었습니다. 

미국에 도전이 만약 도전만으로 끝난다고 하더라도 기술에 대한 자부심을 계속 남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도 또 다른 도전이 이어지겠죠. 

국내 그루터 외에도 기술력을 가진 SW기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과 그루터의 또 하나 차이점은 그 기술에 대한 '자신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자신이 만든 기술에 대한 자신감과 자부심이 그 기술을 더 빛나게 해주는 거 같습니다. 

권 대표님은 일 주일 정도 더 미국에서 기업들, 진출 관련 자문해 줄 이들을 만나고 오신다고 하니..돌아오시면 한국에서 정식 인터뷰도 한 번 해와야겠네요..

그루터 사진을 찾아보려 회사 홈페이지 들렀더니... 이미 이 회사는 미국을 향한 회사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사 홈페이지가 영문 홈페이지였거든요..(그루터 홈페이지:  http://www.gruter.com/ )

회사 사진을 좀 더 찾기 위해 들른 회사 페이스북에서 즐거운 모습의 직원 사진이 몇 컷 있어서 함께 올려봅니다.

회사 페북 페이지도 공개 버전이니까...제 블로그에 올렸다고 소송 당하진 않겠지요...? ^^










즐겁게 일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아 올렸으니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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