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노키아 인수에서 드러난 MS의 현실, 여유와 근심 사이 소프트웨어 이야기2013-09-30 18:54:54
올해 IT업계 10대 뉴스 중 하나는 이 내용이 아닐까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번달 초 노키아의 휴대전화 사업 부문을 72억달러에 인수하기 합의 한 사건인데요. 

NIPA에서 주간 IT동향에서 이 내용을 다루면서 이 인수전을 둘러싼 이모 저모를 정리했네요. 

이 보고서에도 나왔듯이 이미 이 두 회사간 인수합병설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2011년 2월 노키아가 윈도폰 제조에 주력하겠다는 발표 이후 MS의 노키아 인수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이번 인수를 통해 MS는 노키아가 휴대폰 분야에서 쌓아온 판매망과 기술력을 활용할 수 있게 됐고, 하드웨어 사업 분야에 본격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MS의 노키아 인수 배경과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모바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다수 입니다. 





전 세계는 이미 태블릿과 스마트폰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는 얘기죠. 

NIPA는 이번 MS의 인수가 명확한 전략적 판단 아래에서 했다기보다는 일단 '시험적' 차원에서 이뤄졌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인수에서 MS의 자금적 여유 보다는 MS의 '근심'이 보다 강하게 느껴졌다고 하는데요. 

이번 인수는 결국 PC 출하대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고, 오피스와 윈도가 무한정 팔리진 않을 것이라는 점이 분명해진 가운데 

기본 플랫폼이 되고 있는 휴대전화 플랫폼을 일단 품지 않을 수 없는 MS의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게다아 윈도폰이 아직 3%대 점유율을 벗어나지 못한 현실에서 타이젠이나 파이어폭스 OS 등이 오히려 제 3의 OS로 부각되고 있고, 중국 제조업체들의 노키아 인수설이 나돌았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인수는 더 이상의 경쟁자가 출현하는 것을 일단 봉쇄하기 위한 '보험용' 인수의 측면도 강하다고 분석해습니다. 

 


또 MS가 MS가 노키아를 인수할 수 있었던 것은 부담 없는 비용에 애플, 구글과 유사한 사업 형태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가능하죠.

노키아 인수 대금인 72억달러는 현재 MS가 보유하고 있는 현금의 10%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실 이 인수금은 스카이프 인수 대금보다 적은 액수로 윈도와 오피스 3개월 판매치면 회복되는 수치라고 합니다.

때문에 모바일 사업에서 애플, 구글에 비해 크게 뒤쳐저 있는 MS 입장에서는 후발주자인 만큼 일단 유사한 사업구조를 가져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히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추후 MS가 어떤 비즈니스를 추구해 나갈지는 지켜봐야하겠지만, NIPA와 외신들은 MS가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를 대비해 움직이는 삼성, 애플, 구글을 주시해야 할 때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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