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인도 e-커머스 시장에 20억 달러 투자 글로벌IT이야기2014-08-31 20:17:11


인터넷진흥원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달 말 인도 e-커머스 시장에 20억달러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인도 현지의 최대 e-커머스 업체인 플립카드(Flipkart)가 인도 IT업체 사상 최대 규모인 10억 달러의 신규 투자금을 유치한 바로 다음 날 발표되면서 이목이 집중됐는데요. 

아마존은 이에 앞서 2012년 2월 정글닷컴(Junglee.com)이라는 가격 비교 사이트를 통해 인도 시장에 우회 진출했습니다. 

이어 아마존은 지난해 6월, 서적 및 DVD, 전자제품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인디아를 출시하는 등 직접 투자 형태로 인도 시장 공략 수위를 강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존은 중국 혀니 e-커머스 업체인 알리바바에 의해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의 주도권 경쟁에서 한 차계 실패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 인도 시장에서는 과거의 경허믈 토대로 보다 공격적인 투자로 시장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아마존은 복잡한 유통 구조를 지닌 인도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를 위해 지난해 12월 인도 주요 6개 도시에서 익일 배송 보장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4월 인도 남부 도시 벵갈루에서 고객들이 온라인으로 주문한 물품을 동네 가게에서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피업 서비스를 시범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6월에는 현재 2개인 인도 내 물류센터를 7개로 증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현재 인도 e-커머스 시장은 현지 업체들이 주도권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마존은 시장 내 선도 사업자인 플립카트, 자봉, 스냅딜 등과 점유율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인데요. 

직접 투자 규제 완화와 높은 시장 잠재성, 영어권 시장이라는 점 등은 다소 출혈이 있더라도 

앞으로 아마존과 이베이 등 글로벌 업체들의 현지 진출과 투자를 더욱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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