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육성 위한 대규모 펀드 조성 스타트업 이야기2014-08-31 20:35:34



인터넷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인도 모디 정부가 지난달 첫번째 예산안을 공개하면서 자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1000억 루피(약 16억달러) 규모의 펀드 조성을 발표했습니다. 

인도 재무부 장관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지분 투자와 장기 저리 대출 형태의 금융 지원 방식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아직 이 외에 구체적인 펀드 운영과 지출 방식은 아직 명확하지 않은 상태라고 하는데요. 

과거 인도 정부는 50억 루피(약 8300만 달러) 규모의 '포괄적 혁신 기금'을 조성한 바 있지만, 이는 스타트업이 아니라 인도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됐습니다. 

인도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마련한 펀드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펀드 조성에는 인도의 SW산업 싱크탱크인 iSPIRT(India Software Product Industry Round Table)가 큰 역할을 수행했다고 합니다. 

iSPIRT는 이스라엘의 요즈마 펀드를 예로 들면서 벤처 기업 육성을 위해 500억 루피(약 8억3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줄 서을 인도 정보통신과 법무부 장관에게 요구했다고 하는데요. 

요즈마 펀드는 이스라엘 정부 주도의 프로젝트로 1990년대에 조성돼 벤처 캐피탈 에코시스템의 기원이 됐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스타트업의 국가 반열에 오른데에도 큰 공을 세웠죠. 

iSPIRT는 프라사드 인도 장관에게 이스라엘에서 활성화된 스타트업 대상의 전문 펀드가 인도에 조성될 경우, 4년 내에 이스라엘을 앞설 수 있는 기술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인도 정부가 이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그 결과 업계 기대치를 초과하는 지원책을 제시하게 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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