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콘서트 현장을 가다(3)-팀 쿡을 만나다 박지성이만난 사람들2012-09-28 17:58:04
아이폰5 발표 현장 마지막회입니다.
이번에는 제품 위주로 다뤄봤습니다.

애플은 행사 시작전에는 제품을 철저하게 베일에 가렸다가 짠하고 터뜨린 후 기자들에게 체험기회를 줬습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제품을 살펴봤습니다.

아이폰5에 대해 유명한 이야기중 하나가 바로 사진빨(?)을 잘 받지 않는다는 것이죠.
처음 아이폰5를 본 느낌은 조그만 초코바 같기도 하고.. 잘 깎아놓은 세공품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아이폰4S에 비해 훨씬 가볍더군요.
어느 외신에도 난 것처럼 이게 아이폰 맞나 싶을 정도로 가볍습니다.
아이폰은 나올 때마다 문제작이죠. 

온갖 비난이 쏟아지지만,, 결국엔 잘팔립니다.

아이폰5를 옆에서본 모습. 인셀 디스플레이의 특징을 포착하고자 촬영했는데,.. 사진이 잘 안나왔군요. 액정 유리에 화면이 딱 붙어 있는 느낌입니다.

파노라마 촬영 샘플 사진. 아이폰은 나올 때마다 하나의 컨셉을 내세우고 서비스도 거기에 맞춥니다.
파노라마 촬영 역시 길어짐의 컨셉을 강조하기 위해 애플이 탑재한 기능입니다.
지도 문제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애플이지만, 파노라마 촬영이야말로 가장 쉽게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는 애플의 철학에 딱 맞는 기능으로 보였습니다.

길어진 화면은 더 많은 정보를 표현합니다.

한손으로 모든 조작이 가능해야한다는 것도 애플의 철학이죠. 길어졌지만 엄지가 닿는군요. 물론 예전에 비해 약간 어렵긴 합니다.

아이팟나노. 동영상도 볼수 있으며, 멀티터치가 적용됐습니다. 나노도 길~어 졌습니다. 
애플 행사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 중 하나는 저렇게 임원들이 직접 내려와 체험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의견을 경청한다는 점입니다.
애플하면 폐쇄적이고 비밀스런 이미지가 있지만, 실제로는 저렇게 경청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한명 한명이 제품에 대해 실무자처럼 빠삭하게 알고 설명해줍니다. 
한국에서도 꽤 유명한 스캇 포스탈의 모습이 보입니다. 

팀 쿡 CEO도 경호원 딱 1명만 대동하고 내려와서 평범하게 대화를 나눕니다. 스티브 잡스가 "애플은 해적이 되겠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죠.
해적들을 지휘하는 선장과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 만나본 팀 쿡은 잡스에 대해 상상했던 만큼의 카리스마는 약해보일지 몰라도..
굉장히 온화한 가운데서도 날카로와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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