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체 드러낸 모토X, 가능성은? 스마트 디바이스2013-07-14 23:55:58
모토로라 모빌리티가 구글에 인수된지 근 2년만에 제대로 된 제품을 내놓습니다.
바로 '모토X'라는 제품입니다.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는 모토로라를 살리기 위한 결정이라기보다는,
구글의 랩(연구소) 하나 정도를 추가하는 결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산업적인 관점에서 휴대폰 제조업체를 살린다는 관점 보다는,
모토로라가 지닌 특허와 기기에 대한 기술력을 구글로 흡수하려는 결정이었지요.

이 과정에서 한국 지사를 비롯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은 것을 보면,
물론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한 모토로라에게 가장 큰 책임이 있지만, 구글의 결정, 미국 정부의 결정에도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실제로 구글은 모토로라 인수후에도 이렇다할 제품을 내놓지 못하고,
MWC와 같은 거대 행사에서 모토로라를 볼 때마다 안타까움이 컸습니다.

구글 인수후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모토X 역시 실험성은 강하지만, 대중적으로 잘 판매될지는 의문입니다.
구글이 미래 단말기에 들어갔으면 하는 기능들을 잡다하게 넣어놨는데, 완성도가 어느정도일지는 모르겠습니다.

모토X는 꺼진 상태에서 음성인식, 흔드는 방식으로 카메를 켜기 등
기존 터치위주의 스마트폰 입력에서 한층 확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스마트폰과 이용자가 입력을 주고 받는 방식을 제시합니다.
미래의 웨어러블 컴퓨터시장을 겨냥한 것으로도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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