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S, 혁신은 충분하다. 모바일 생각2013-09-12 00:45:48
애플 아이폰5S와 5C가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아이폰은 역시 나올때마다 문제작입니다.
아이폰을 두고 논쟁이 벌어지는 것 자체가, 애플이 여전히 '해적'과 같은 마인드로 기존 시장의 틀을 휘젓고 다니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반증이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번 아이폰5S는 '5S'라는 명칭이 어울리지 않는 혁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동차에 비유하자면 애플은 2년마다 번호를 하나씩 올리면서 내외장 모두를 바꾸는 아이폰 풀체인지 모델을 내놓고, 중간 1년에는 내부와 소프트웨어를 개선시킨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내놓고 있습니다. 속은 그대로두고 겉모습을 살짝 바꾸는 자동차의 페이스리프트와는 완전이 다르기 때문에, 애플의 방식에 대해 '하트 리프트(Heart Lift)라는 신조어를 붙여주고 싶습니다.

이번 아이폰5S는 그런면에서 보자면 페이스리프트에 그치지 않고 풀체인지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애플이 새롭게 제시한 기능들은 앞으로 스마트폰 시장 전체에 큰 영향을 끼치리라 예상합니다.
그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64비트 A7 프로세서.
- 외신과 인터넷 공간에서는 애플이 설명하는 64비트가 진정한 64비트가 아니라는 논쟁도 벌어지고 있지만,
모바일 기기와 소프트웨어에서 기존의 틀을 벗어나 64비트로 향한다는 점은 분명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애플의 메시지를 받아 들인 경쟁사들과 애플 당사자는 앞으로 64비트 경쟁을 펼칠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2. 지문인식센서
- 역시 애플이었습니다. 지문인식으로 스마트폰 락을 해제하느라고 비싼 부품값과 개발 비용을 들인 것이 아닙니다.
스마트폰이나 PC를 사용하면서 가장 귀찮은 일 중의 하나가 바로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일인데, 아이폰에 지문센서가 들어가면서 손가락 한번으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게됐습니다. 적어도 애플생태계 내의 아이튠스 스토어 등에서는 비밀번호 입력없이 지문만으로 결제가 가능해진 것입니다. 경쟁 플랫폼도 당연히 따라가려 할 것입니다.
- 이는 애플이 아이폰의 터치 인터페이스를 맥으로 확장시켰듯이 애플 전체 생태계로 충분히 확장이 가능한 기능으로 보입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관련 법규로 결제로 인한 문제가 생길 수는 있을 부분인 것 같습니다.

3. M7 모션센서
- 가장 궁금한 부분중 하나가 바로 모션센서의 성능입니다. 스마트폰을 건강을 위한 활동 추적기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으로 앞으로 건강 관리 기능은 스마트폰의 가장 중요한 기능이 될 것입니다.

+A : 가죽케이스
- 정말 예쁘고, 아이폰을 쇠, 플라스틱덩어리가 아닌 공예품으로 만들어주는 아이템입니다.
아이폰이 정식으로 시장에 나온다면, 반드시 블랙실버 모델을 구입해 블랙 가죽케이스를 착용해 사용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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