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5는 알루미늄을 채택할까? 모바일 생각2013-09-29 23:54:36

안드로이드 긱(Android Geek)이라는 해외사이트에 흥미로운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삼성이 갤럭시S5를 개발하면서 소재를 완전히 바꾸며 알루미늄과 같은 금속을 채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삼성은 현재 디자인 2.0 이후 이를 갤럭시S3와 갤럭시S4에 적용한 상태인데, 디자인 3.0이 되면 소재와 기본 틀을 모두 엎은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긱은 애플, HTC와 소니의 예를 들며, 더 고급스런 제품을 만드는 흐름이 알루미늄과 유리 위주로 소재를 채택하는 것이라며 근거를 들었습니다. 물론, 믿을 수 있는 삼성 관계자로부터 들었다는 근거도 제시했지만 말입니다.

물론 알루미늄 채택 여부야 삼성 본인만 알고 있겠지만, 저는 반반으로 보고 있습니다.

알루미늄을 채택할 수 있다고 보는 근거는 삼성은 이미 스마트폰에서 알루미늄을 소재로 채택하려는 움직임을 지속해왔습니다.
이미 바다폰 웨이브를 통해 알루미늄을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갤럭시S4액티브에도 알루미늄이 채택됐습니다.
특히 갤럭시S4액티브는 갤럭시S4라는 타이틀을 달고 출시까지 된 제품으로서,
수많은 갤럭시S4의 프로토타입 중 하나가 아니었을까 추정해봅니다. 시장성이 충분하다고 보니, 갤럭시S4의 파생 모델로 출시한 것이지요.
알루미늄에 대한 연구, 생산 인프라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가능성있는 이야기라고 보여집니다.

한편으로는, 삼성은 생산효율을 굉장히 크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삼성 임원들은 플라스틱이외의 소재를 고민해 본적이 없지 않으나, 결국 생산효율 때문에 플라스틱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는 말을 수차례 한 적이 있습니다.
삼성 제품마다 들어가는 은은한 헤어라인이나 갤럭시노트3의 가죽을 따라한 표면은 이런 전략을 극대화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삼성도 사정만 된다면 플라스틱을 벗어나보고 싶다는 의미로도 해석이 됩니다. 
따라서 결론적으로는 삼성이 플라스틱 이외, 알루미늄, 혹은 가죽을 선택할 날도 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으나, 생산효율을 받쳐줄 공정 혁신이 이뤄진다면, 알루미늄 삼성폰을 볼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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