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플렉서블(Flexible) 스마트폰, LG G플렉스 체험기 스마트 디바이스2013-12-08 21:44:44
올해 최고의 혁신 제품을 꼽으라면,

G-플렉스를 꼽고 싶습니다.
스마트폰의 진화가 CPU와 카메라 화소와 같은 성능 싸움으로 굳어진 모습인데,
 
G플렉스는 기존의 틀을 뛰어넘기 위해 플렉서블(Flexible)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처음 시장에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라운드도 있지만, 휘어진 상태의 스마트폰이고,

미약하게나마 '휘어질 수 있는' 스마트폰은 G플렉스가 처음이기 때문입니다.
배터리 디스플레이를 아주 약간 휘어질 수 있는 제품을 채택했지만,
이런 부품들은 스마트폰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출발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G플렉스의 첫화면. 별도의 발광판 없이 소자 스스로 빛을 내는 P-OLED 라는 디스플레이특성을 고려해 밝고 화사한 색감이 특징입니다. OLED디스플레이는 흰색에서 전력소모가 심하기 때문에 갤럭시시리즈와 같이 전체적으로 검은색을 인터페이스에 많이 채택했습니다.
휘어진 각도는 크진 않지만 얼굴에 갖다댔을 경우, 딱 맞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해외 사이트에서는 이 인터페이스 디자인이 별로라는 리뷰도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최근 유행하는 플랫 디자인을 살려 예뻐 보였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기존 옵티머스UI에 비해 낫다는 생각도 듭니다.

화사한 색감의 화면이 인상적입니다.

G플렉스의 큰 논란거리중 하나가 잔상 문제였는데,
사용소감으로는 예민한 편이지만 동영상을 재생하거나, 빠르게 화면전환을 해도 거의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오래 사용해 디스플레이가 눈에 완전히 적응되거나, 매우 예민한 이용자라면 모르겠지만, 
실사용에는 무리가 전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G플렉스를 지면에 댄 모습. 상당히 높은 압력으로 꾹 눌러야 휘어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휘어지는 소재의 시초라 할만하지만 실생활에서는 큰 이점을 누리기 힘들어 보입니다.

갤럭시노트2와 포개놓은 화면. G플렉스는 베젤을 줄여 폭은 갤럭시노트2와 거의 비슷하지만 6인치 화면으로 갤럭시노트2에 비해 약간 깁니다. 휘어진 장점으로인해 전체 폭은 더 짧아집니다.




G플렉스는 그러나 대중화를 계획하고 만들어진 제품은 아닌만큼, 다듬어야할 부분은 많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많이 다듬어서 플렉서블을 대세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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