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역LTE-A가 뭐길레? 모바일 생각2014-06-18 00:19:58
LG유플러스의 광대역LTE-A를 상징하는 새 브랜드 이미지 8개의 주파수를 활용해 3배의 속도를 낸다는 뜻이라고 하는데, 복잡하고 다가오지 않는 느낌입니다. 


이동통신사들이 상반기말 광대역LTE-A 서비스를 두고 뜨거운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광대역LTE-A는 자주 듣던 용어인데, 왜 새삼스럽게 또 서비스를 하냐고 고개를 갸우뚱 해본 독자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는 이통사들이 서비스와 통신방식에 대해 정확한 규정대로 개념을 정의하지 않고,
마케팅용어로서 무분별하게 남발하다보니 발생한 일입니다.

지난해말 미래부의 1.8GHz 광대역 주파수를 할당한 직후 KT는 광대역LTE를 홍보하기 시작했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LTE-A를 앞세웠습니다.
이후 KT는 광대역LTE-A 올레라며 광고를 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광대역LTE도 가능하고, LTE-A서비스도 제공가능하다는 의미였습니다.
광고에 용어를 사용하진 않았지만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같은 개념으로 용어를 활용하고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그러다가 이제 광대역LTE주파수와 LTE-A 합쳐 광대역LTE-A를 제공한다고 하니 의아한 것입니다.
즉 이전까지의 광대역LTE-A가 광대역 or LTE-A라고 한다면, 
이제 통신사들이 내세우는 의미는 광대역 AND LTE-A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글을 쓰면서도 참 헷갈립니다만, 소비자들은 도대체 어떤 서비스를 의미하는지 알 길이 막막합니다.
기업들간의 과도한 마케팅 용어 남발에 대해 정부차원에서라도 교통정리가 필요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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