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 6+ 발표회 감상평 분류없음2014-09-10 16:56:29
스마트폰 시장에서 현재까지 '리더'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6 발표회에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아이폰6 제품 발표를 두고 우선은 혹평이 많아 보입니다만,
이는 애플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멋진 신제품을 준비했겠지만, 팬층과 수많은 아웃소싱 공장에서 정보가 빠져 나가는 것을 막을 수 없고,
어느새 소비자들입장에서는 이제까지 거의 모든게 공개된 제품에 대해 확인하는 자리가 돼 버린 것입니다.
팀 쿡이 아무리 멋지다고, 생전 처음 나오는 제품이라고 소개를 해도,
키노트를 볼만한 팬층에서는 김이 빠져 버릴 수 밖에 없겠지요.

제품 자체로 놓고 보면, 최근의 애플은 산업계를 리드할 무엇인가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아이폰 자체로 스마트폰이라는 신개념을 제시하고, 아이폰4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마케팅 포인트로 내세운 이후,
4S에서는 음성인식 시리를 내세운 이후 5에서는 길어지고 얇아진 디자인 외에 큰 혁신은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5S에서는 지문인식 보안 등 나름 숫자가 바뀔 때마다 산업계에 무엇인가를 던져 온 애플입니다만,

6는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개운하지 못한 면이 많습니다.
5때처럼, 크기 변화와 디자인에 승부를 걸었는데,, 이게 잘 먹히지 않는 모습입니다.
왜냐면, 뒷면의 '절연테이프'라 불리는 안테나 부분이 어색하고, 두께를 제외하면 길이나 넓이에서도 큰 개선을 보여주고 있지 못합니다.
NFC활용, 대화면은 오히려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큰 흐름에 애플이 비로소 대응을 시작하며 늦었다는 느낌까지 줍니다.

그럼에도 아이폰6 자체는 분명한 개선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커진 화면 자체가 줄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이 더 넓어지고, 카메라 등 성능면에서 분명한 개선들이 이뤄지며 할 수 있는게 더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최근 삼성의 갤럭시노트4 발표회와 비교하면, 프리젠테이션 자체에서는 애플에게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그러나 성과 면에서는 삼성의 압승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삼성은 오큘러스와 합작한 기어VR과 몽블랑 케이스 등 다양한 써드파티를 선보이며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맹주로서 힘을 과시했습니다. 이건 과거에 애플이 즐겨하던 방식입니다.
이번 키노트에서는 애플페이를 제외하면 그런 부분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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