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선 스마트폰을 어떻게 구입할까? 분류없음2014-10-23 23:32:34
우리나라에서 단통법이 뜨거운 이슈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단통법으로 보조금이 고정되면서, 체감 휴대폰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입니다.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대책은 두고볼 일입니다만,
해외에선 어떻게 휴대폰을 구입하고 있는지 궁금해져서 조사를 해봤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단말기는 매우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지만,
통신요금은 매우 비싸서, 전체 통신비 합 차원에선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데이터 제공 등 통신서비의 질은 우리나라가 3~4배는 우수합니다.
특히 미국은 우리나라처럼 법률로 정부가 통제하지 않아도 업계 스스로가 대부분 매장에서 보조금을 투명하게 공시하고, 
정찰제로 판매한다는 것이 부러운 점입니다.

버라이즌의 휴대폰 가격체계를 보면, 2년 약정을 조건으로 매우 단순한 단계로 형성 돼 있습니다.

갤럭시노트4, 아이폰6 64GB 등 최신폰은 299.99달러
갤럭시 S5, G3 등 중급기종은 199.99달러
대부분 보급형 기종은 99달러 식으로 가격 분류가 일괄적입니다.
기종을 선택하면 일시불로 납입하고 휴대폰을 가져옵니다.

이 회사의 요금제는 기본 '모어 에브리띵'이라고 해서 가족끼리 특정 데이터양을 사서 최대 10대의 기기까지 공유하는 방식입니다.
스마트폰을 샀다면 월 요금이 40달러에서 시작해 데이터 용량을 선택합니다. 물론 가족이 2대를 산다면 월 40달러를 추가하면 별도 요금제 가입없이 하나의 요금제로 공유해 쓸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음성과 문자는 무제한입니다.

데이터 플랜은 500MB부터 시작합니다 500MB에 20달러이니..
최소 요금은 70달러가 되겠습니다. 7만원이면 우리나라에선 실질요금으로 치면 데이터 8GB정도의 상위 요금제입니다.
요금은 매우 비싸다고 볼 수 있겠네요.
500MB/20달러, 1GB/40달러, 2GB/50달러, 3GB/60달러 ... 식으로 나가서 100GB는 375달러까지 올라갑니다.
버라이즌에 따르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요금제는 2GB대라고 합니다.
가족이 공유해서 쓴다고하면 큰 부담을 줄일 수 있을지 몰라도, 상당히 부담스러운게 사실입니다.

아래는 제가 기사에서 SK텔레콤과 비교한 예시입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나름의 물가가 있으니, 요금제는 거기에 맞춰서 사용하는 것이겠지요.

버라이즌의 위약금 제도도 특이합니다. 
버라이즌의 위약금은 기본 350달러 부터 시작합니다. 
참고로 대부분 스마트폰의 출고가와 2년약정후 보조금을 지급받은 가격차이가 400달러 수준입니다.
따라서 2년 약정을 채우지 못할 경우 350달러-가입개월수x10달러를 위약금으로 물게 됩니다.
결국 2년 약정을 채우지 못하면 받은 보조금을 거의 다 토해내는 셈이 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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